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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링15년 (The Realing for 15 years)
전시구분 그룹전 전시장소 사비나미술관 전관
전시기간 2004-06-18 ~ 2004-08-06 장르/작품수 회화 , 조각 , 영상 , 사진 / 총 40점
참여작가 거리의미술, 그림공장, 노동미술위원회, 두벌갈이, 들판, 미메시스티뷔, 믹스라이스, 반지하, 에이지아이, 엠조형, 오아시스, 유알아트, 입김, 좋은 세상 만들기, 평화유랑단, 플라잉시티 (창작소그룹 16팀), 고승욱
199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에 있어서 리얼리즘 미술의 흐름을 일별해 본다. 이 때 리얼리즘 미술을 현재진행형의 것으로 파악하기 위해 “real + ing”라는 용어를 상정하였다.
「리얼링15년 전 (The Realing 15 years ago)」는 리얼리즘 미술을 양식이나 유파의 문제가 아닌 예술과 삶을 대하는 작가의 태도의 문제로 접근함으로써 “태도로서의 리얼리즘”을 제기한다. 이는 1980년대 민중미술 이후에 나타난 태도로서의 리얼리즘에 관한 반성적 회고와 비평적 성찰이다.
 
▶ 리얼리즘 문제 제기
리얼리즘 미술을 둘러싸고 리얼리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형상미술, 민중미술, 민족미술, 현장미술, 공공미술, 진보미술, 행동주의 등 수많은 미학적, 실천적 개념들이 동시대 미술현장에 복잡하게 얽혀있다. 태도로서의 리얼리즘은 삶의 현장에 개입하여 공공적인 예술언어로 치열하게 행동하는 탈근대적인 예술 개념이다.
 
▶ 리얼리즘을 진행형으로 봄
진화론적 입장에서 본 한국의 90년대 이후 리얼리즘 미술의 계보학은 당대성을 전취하는 ‘태도로서의 리얼리즘’의 현재진행형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리얼링15년 전 (The Realing 15 years ago)」展은 ‘민중미술15년 전,10년후’展이며, 민중미술을 넘어서 ‘리얼링(real+ing)’하고 있는 90년대 세대들의 궤적을 돌아보는 일이다.
 
▶ 동시대 리얼리즘의 지형 파악
1990년대 리얼리스트들에게 있어서 당대성이란 탈중심화 한 다원성의 포스터모던한 맥락으로써 생태, 여성, 소수자, 인권, 복지, 반전, 평화 등 실천적 차원의 작은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것으로 나타난다.
 
 
■  주최 : 서울민족미술인협회, 사비나미술관
■  후원 : (사)민족미술인협회, 민족예술인총연합, 문예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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