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구분 | 그룹전 | 전시장소 | 사비나미술관 기획전시실 3, 4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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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4-05-01 ~ 2024-07-07 | 장르/작품수 | 회화 , 조각 , 판화 , 설치 , 사진 / 총 35점 |
참여작가 | 강홍구, 김용관, 베른트 할프헤르, 이돈아, 이명호, 이중근, 일라이 리드, 주도양, 진귀원, 황란, 황선태, 황인선 |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을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K-Culture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 교육적 가치의 제공: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국내 미술관 최초의 기획전으로, 전국에 분포된 문화유산을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한다. 이는 문화유산이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이자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전시는 교육적 매체로서의 기능도 수행한다.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 문화유산의 현대적 재해석: 12명의 현대미술가들이 각자의 독특한 예술 언어와 기법을 사용하여 한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해석한다. 이는 우리의 고유한 전통이 현대 예술의 맥락에서 어떻게 적용, 변형 및 재생산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참여작가들이 문화유산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적용한 혁신적 방법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창조적 표현을 탐구하는 중요한 문화적 실험이다.
△ 문화적 자긍심과 역사의 공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은 한국의 유산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심층적인 이해와 존중을 불러일으킨다. 한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국제 사회에 소개함으로써, K-Culture가 현대적 트렌드에 국한되지 않고, 깊은 역사적 뿌리를 가진 문화임을 강조한다. 한국의 문화유산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것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도 문화적 연대감을 형성한다.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ICOM Korea
주관 : 사비나미술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본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습니다.